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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향껏 능력시험 <거짓말 영역>

일단 다들 포스터를 보고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지 않았나요?
보통 문제를 풀려면 그 문제지를 응시하고 정답이 뭘까 추리를 하면서 보게 돼요. 물론 주제를 직 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있지만, 거짓말의 일종인 ‘플라시보’의 뜻을 생각 하면서 볼 순 없을까, 쓱 보고 넘어가는 것 말고 주제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 하다가 이렇게 모의고사 시험지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.
<별주부전>속에는 여러 개의 거짓말이 있어요. 용궁으로 가면 호강시켜 주겠다는 자라(별주부)의 거짓말, 살아남기 위해 간을 빼고 다닌다는 토끼의 거짓말, 육지로 올라와 간을 빼고 다니는 동물 이 어디 있냐며 그렇지만 자라가 불쌍하니 용왕을 낫게 할 약을 주겠다는 토끼의 두 번째 거짓말, 이것이 토끼의 간이라며 용왕님을 속인 자라의 두 번째 거짓말.
그중에 자라의 두 번째 거짓말은 ‘플라시보’라는 효과를 나타냅니다. 어릴적 들었던 옛 이야기를 생각하며 포스터를 감상해 주세요.
글,그림 디자이너 MN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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